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우주기업 원웹, 인공위성 34기 추가 발사 성공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8-23 17:5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우주기업 원웹, 인공위성 34기 추가 발사 성공
▲ 원웹 위성발사 일지.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우주인터넷기업 ‘원웹(OneWeb)’이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23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원웹은 22일 오전 7시(한국시각)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로켓에 위성 34기를 실어 쏘아 올렸다. 

올해 들어 5번째 위성 발사로 원웹은 올해 178기를 포함해 지금껏 모두 위성 288기를 지구 궤도에 올려놨다.

원웹은 지난해 영국 정부와 세계적 이동통신사 바르티, 통신위성기업 유텔샛, 일본 소프트뱅크 등이 투자자로 합류한 뒤 위성발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웹은 내년까지 위성 648기를 쏘아 올려 우주인터넷망을 만들고 글로벌 우주인터넷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원웹에 3억 달러(약 3450억원)를 투자하면서 바르티, 유텔샛, 소프트뱅크 등과 함께 원웹 이사회에 합류했다.

한화시스템은 경영참여와 함께 위성제작과 저궤도위성통신 안테나사업 협업 등 원웹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신한금융 '진옥동 연임' 앞두고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부총리 구윤철 "내년에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에 인센티브 추진"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롯데케미칼 미국 LPG 활용해 인도네시아서 효율성 높여, 이영준 동남아서 돌파구 찾는다
우리은행 해외사업 발목 잡은 인니 금융사고, 정진완 베트남서 성장동력 확충
SK의 아픈손가락 SKIET 내년까지 적자 전망, 이상민 ESS용 배터리 분리막으로 실..
두나무 오경석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가상자산 지목, "활용법 고민할 시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