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조, 새 잠정합의안 놓고 23일부터 이틀간 찬반투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8-23 12:3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한국GM 노조)가 노사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한국GM 노조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 동안 2021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과 관련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조, 새 잠정합의안 놓고 23일부터 이틀간 찬반투표
▲ 김성갑 한국GM 노조위원장.

한국GM 노조는 1차 조합원 찬반투표가 부결된 이후 회사와 2021년 임금협상을 다시 실시해 19일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에 투표에 부쳐진 잠정합의안에는 월기본급 3만 원 인상과 일시금 및 격려금 450만 원 지급 등 첫 번째 잠정합의안에 포함된 내용 이외에 30만 원 상당의 한국GM 브랜드 차량 정비쿠폰,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 노사는 애초 8월 첫째 주인 여름휴가 이전 교섭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했지만 7월 말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부결돼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당시 조합원 6727명이 참여한 찬반투표는 3258명이 찬성해 찬성률 48.4%로 부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