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구글 창업자 브린 "인공지능은 자유의지 불가능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3-13 18:3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알파벳 사장이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축하했다.

브린 사장은 13일 열린 이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4국에서 이 9단이 승리한 뒤 기자회견장을 찾아 이 9단에게 직접 축하의 말을 전했다.

  구글 창업자 브린 "인공지능은 자유의지 불가능해"  
▲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겸 알파벳 사장.
브린 사장은 “이 9단과 이렇게 흥미진진한 대국을 성공적으로 치르게 돼 기쁘다”며 “모든 분에게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브린 사장은 12일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보기 위해 입국했다.

그는 “바둑은 매우 미학적인 게임으로 체스보다 훨씬 인간의 삶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해 준다”며 “컴퓨터 프로그램에 바둑의 미를 접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브린 사장은 “대학원 때 바둑을 뒀다”며 “바둑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 래리 페이지(구글 공동창업자)에게 창업을 못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다”고 말했다.

브린 사장은 인공지능의 발달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이 9단이 이기든 알파고가 이기든 인간의 승리”라며 “인공지능은 아름다운 바둑을 둘 수 있겠지만 자유의지를 지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브린 사장은 1998년 래리 페이지와 구글을 공동으로 창업했고 현재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 사장을 맡고 있다.

브린 사장은 이번 방한에서 국내기업 관계자를 따로 만나지 않았다. 브린 사장은 대국 참관 직후 미국으로 돌아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하나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올해 비정상적 시장 상황으로 적자 지속"
LS증권 "LGCNS 목표주가 상향, 규제 완화에 클라우드·AI 매출 가속화"
반도체주 하락 원인은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지목,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가능성"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키움증권 "한화생명 기초체력 회복세 이어질 것, 자회사 성장 기대감도 유효"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상장에 2분기도 1조 원대 순이익 전망"
비트코인 1억1927만 원대, 전문가들 엑스알피 강세장 가능성 제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