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승객에게 '카카오T 쓰지 말라' 권유한 택시기사에 경고조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8-22 16:4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카카오T 이용을 말리거나 다른 호출 서비스 이용을 권유한 택시기사들에 제재조치를 내렸다.

22일 택시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이런 행동을 한 택시기사 33명을 경고조치했다.
 
카카오, 승객에게 '카카오T 쓰지 말라' 권유한 택시기사에 경고조치
▲ 카카오T 로고 이미지.

카카오는 제재 이유를 두고 “승객에게 카카오T 이용을 말리거나 다른 호출 서비스 이용을 권유하는 것은 승객에게 불쾌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T 이용 약관에는 이와 관련된 명확한 규정은 없다.

다만 카카오는 택시기사들의 이런 행위가 이용 약관에서 금지하고 있는 ‘기타 부당한 방법으로 회사 또는 제 3자의 업무에 피해를 주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카카오는 1차 경고조치 이후에도 똑같은 행동이 다시 발생한다면 일정 기간 해당 택시기사의 카카오T 이용을 금지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쿠팡 야간노동' 놓고 "특수한 경우이니 할 수 있는 조치 먼저 하겠다"
SKC 양극재 사업 진출 취소, "전기차 캐즘 장기화 및 2차전지 경쟁 심화"
SK차이나 사장에 박성택 전 산업차관 내정,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차원
SH 행복주택 2368가구 공급,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공공임대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1월 대통령 중국 순방 동행,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수준으로 낮아질 것, 환율 영향 지속 점검"
롯데손해보험 경영개선계획서 내야, 금융위 상대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31일 오!정말] 민주당 박수현 "국민의힘이 남 탓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증권사 IMA 돌풍에 예금시장 판도 바뀔까, 은행권 상품전략·영업 정비 총력전
웹젠 신작 출시 본격화, 경영복귀 김병관 '뮤' 아성 뛰어넘는 존재감 드러낼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