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권익위, 국민의힘과 비교섭 5당 의원 부동산 조사결과 23일 발표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8-22 15:3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동산거래 조사결과를 23일 발표한다.

권익위는 23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시대전환, 기본소득당에 소속된 국회의원과 그 가족의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권익위, 국민의힘과 비교섭 5당 의원 부동산 조사결과 23일 발표
▲ 국민권익위원회 상징.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6월29일 시작돼 7월 말 발표가 예정됐었지만 조사기간이 늘어나며 발표 날짜가 미뤄졌다.

권익위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1명과 직계 존비속 가족 326명 등 427명을 대상으로 최근 7년 동안의 부동산거래 내역을 조사했다.

비교섭단체 5개 정당과 관련된 조사 대상자는 무소속으로 조사를 받은 홍준표 의원과 가족을 포함해 80명이었다. 

권익위가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한 국민의힘 의원은 1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는 법령 위반 의혹이 있는 사항은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밀봉해 비공개로 통보하고 소속 정당에도 즉시 알리기로 했다.

앞서 권익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사태 이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신임 대표에 롯데자산개발 출신 오일근, "재무건전성 회복 적임자"
AMD 인공지능 반도체 '2인자' 자리도 불안, 엔비디아 구글 경쟁에 소외
알뜰폰 통신망 도매대가 사후규제 1년 '협상 사실상 불가', 업계 "정부 사전규제로 복..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3960선 회복, 환율은 1465.6원까지 내려
GS그룹 오너가 책임경영 강화, 허태수 주력 에너지 사업서 돌파구 모색
K배터리 주력 삼원계 니켈과 코발트 가격 상승에 울상, LFP 도입 발등의  불 
SK 최태원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긴장, '제2의 소버린 사태' 방어 고민 깊어진다
구글 AI 반도체 '고객사와 경쟁' 딜레마, 엔비디아 수요 대체 어렵다는 시각도
유엔 기후총회 의장 "만장일치 제도가 기후대응 발목, 별도 협상체계 필요"
신동빈 롯데그룹 판 뒤집었다, '모태'부터 '부회장단'까지 역대급 쇄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