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고용노동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한 현대차 울산3공장 작업중지 명령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8-20 17:1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한 현대자동차 울산3공장이 가동을 멈췄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20일 외부 물류업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차 울산3공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한 현대차 울산3공장 작업중지 명령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경.

19일 오후 현대차 울산3공장에서는 외부 물류업체 노동자인 60대 양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씨는 이날 현대자동차 3공장에서 부품을 공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물건을 실어 올리는 리프트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경찰과 함께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차는 울산3공장에서 준중형세단 아반떼,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베뉴 등을 생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 중, 기업가치 3월보다 2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유력에도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