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기술연수생 120명 모집에 230명 몰려, 9월 추가 모집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8-19 15:3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기술연수생 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현대중공업은 7월까지 진행된 기술연수생 120명 모집에 230여 명이 지원해 정원 확대에도 2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기술연수생 120명 모집에 230명 몰려, 9월 추가 모집
▲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직종별로 보면 선체조립(용접, 취부, 도장)은 1.5대1, 선박의장(기계, 전기, 배관)은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중공업 기술연수생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생산기술과 직업소양 등을 배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훈련수당 지급, 수료 뒤 중공업분야 우수 중소기업 취업 지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생산기술직 채용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현대중공업은 선박수주가 지속해서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7월15일 기술연수생 모집규모를 기존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과 공동으로 9월15일까지 기술연수생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집에서는 용접, 배관, 취부, 도장 등 4개 직종에 걸쳐 모두 110명의 기술연수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수생은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과 현대중공업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각각 실기 및 이론연수와 산업안전교육을 받는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선박수주 증가로 협력사에서 기술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실력을 갖춘 기술연수생을 집중적으로 양성해 조선업 재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한국 조선사 미국 함정 완전 건조 가능성 낮아, 블록 건조가 현실적"
리비안 폴크스바겐에서 10억 달러 투자 확보, 신모델 'R2' 성과에 명운 걸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DB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역대 최대 9조 규모"
IBK투자증권 "KT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웃돌아"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