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소액대출 금융회사를 완전자회사로 편입 결정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8-18 18:0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소액대출 금융회사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KB국민은행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캄보디아 소액대출 금융기관(MDI)인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의 잔여지분 30%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소액대출 금융회사를 완전자회사로 편입 결정
▲ KB국민은행 로고.

인수가격은 3783억8597만 원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2020년 4월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의 지분 70%에 대한 인수대금 지급을 마치고 계열사로 편입한 바 있다.

이번 잔여지분 취득은 당사자간 중간협의에 따라 옵션을 조기실행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는 캄보디아에 180개 영업점을 갖추고 있으며 현지 소액대출시장 점유율은 2018년 기준 41.4%에 이른다.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의 자본금은 6월 말 기준으로 약 6900억 원이다.

취득예정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금융당국의 승인 및 당사자 사이 협의일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KB국민은행은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파마리서치 2023년 하반기에도 난관 극복한 적 있다, '리쥬란' 사업은 잘..
인텔 AMD 주가 상승에 투자자 낙관론 경고, "실적 전망치 과대평가" 분석
KT 김영섭 무단 소액결제 해킹사태 수습 후 사퇴 뜻 내비쳐 "마땅한 책임"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3763억으로 39% 감소, "경쟁 심화와 영업비용 증가 탓"
[오늘의 주목주] 'APEC 기대감 지속' HD현대중공업 9%대 상승, 코스닥 HLB ..
미국 경제 성장에 '착시현상' 주의보,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대부분"
SK증권 "F&F 국내 실적 바닥 확인, MLB 중국사업 성장"
미래에셋증권 "코스메카코리아 한국·미국 호실적 전망, 돋보이는 실적 모멘텀"
한전 전력망 구축 투자금 마련 '먹구름', 배출권 비용 부담에 전기료 인상 필요성 커져
고려아연 HMG글로벌 대상 유증 무효확인 2심 내달 초 열려, '경영 필요성' '외국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