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이익 소폭 늘어, 대출자산과 저원가성 예금 증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8-17 17:2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C제일은행이 대출자산 및 저원가성 예금 증가에 이자이익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소폭 늘었다.

SC제일은행은 상반기에 순이익 1848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이익 소폭 늘어, 대출자산과 저원가성 예금 증가
▲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상반기 영업이익은 2389억 원을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4961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 증가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 등 시장여건 악화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했지만 꾸준한 영업기반 강화에 따른 대출자산 확대 및 저원가성 예금 성장 덕분에 이자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2050억 원으로 집계돼 2020년 상반기보다 2.57% 감소했다.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WM)부문이 성장세를 보였지만 외환 트레이딩부문이 올해 들어 다소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와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04%포인트, 0.33%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율은 2020년 상반기보다 각각 0.11%포인트, 0.03%포인트 개선된 0.23%, 0.11%를 보였다.

2021년 6월 말 기준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6.64%, 14.79%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오경석 "업비트 해킹에 회원 피해 386억, 전액 보전하고 전면 점검"
삼성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 임관식, 홍라희 이서현 임세령 등 참석
[한국갤럽] '가장 잘한 대통령' 1위 노무현 2위 박정희, '부정평가' 1위 윤석열
[현장] BC카드 부사장 우상현 "지금은 금융 인프라 수출의 적기, 민관 협업 강화해야"
이마트 통합매입·신규출점 성과 본격화, 한채양 7년 만에 본업 이익 4천억 '눈앞'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13%대 상승, 반도체 ..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 전영현과 2인 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39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
[28일 오!정말] 민주당 박경미 "검찰이 국민의힘 법률지원팀으로 전락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