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간편결제진흥원, 예식장에서 제로페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8-17 11:2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예식업중앙회 소속 예식장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한국예식업중앙회 및 소속 회원사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간편결제진흥원, 예식장에서 제로페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 정운규 한국예식업중앙회 회장(왼쪽)과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이 2021년 8월17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한국예식업중앙회 소속 회원사의 제로페이 가입 승인 및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등록, QR키트도 무상제공 등을 지원한다.

한국예식업중앙회는 회원사에 제로페이 가맹 홍보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소비자는 이제 전국에 있는 한국예식업중앙회 소속 예식장에서 편리하게 제로페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에서는 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져 소비자는 금액부담이 큰 예식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한국예식업중앙회에 등록된 회원사는 300여 곳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한국예식업중앙회는 앞으로 상호협력을 이어가며 제로페이 결제민원 등 문제에 원활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거리두기 방역수칙으로 예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와 예식장업주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제로페이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