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 광교상현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관련 투시도.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공사비 1900억 원 규모의 용인시 수지구 광교상현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14일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비대면으로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 찬반투표를 통해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광교상현현대아파트는 2001년 준공해 올해 20년이 된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7개동 498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8개동 572세대로 리모델링한다. 늘어는 74세대는 일반분양되며 공사비는 1927억 원 규모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용인 수지지역에서 여러 사업에 참여해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며 “조합원들의 만족을 위해 최고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최근 2년 동안 10여 개의 리모델링조합이 설립될 정도로 사업 추진이 활발한 곳으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