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 원화 코인 거래서비스 종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13 20:4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계 최대규모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원화 코인 거래서비스를 종료한다.

바이낸스는 13일 공식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원화거래 페어, 원화결제 옵션, 개인 사이 거래(P2P거래) 신청, 한국어 지원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 원화 코인 거래서비스 종료
▲ 바이낸스 로고.

바이낸스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8시부터 P2P 원화거래 페어를 종료한다”며 “이용자들은 모든 관련 거래를 종료하고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광고를 오후 7시까지 없애 달라”고 공지했다.

또한 한국에서 공식 텔레그램을 비롯한 소통채널을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도 알렸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바이낸스를 비롯한 해외 가상화폐거래소가 2021년 9월24일 이후 한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고를 마쳐야 하며 만약 신고하지 않을 경우 접속 차단을 비롯한 대응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전망,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날아든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GS리테일 노동노조 설립 움직임 본격화, BGF리테일·코리아세븐 이어 세 번째
IT보안 소비자 전문가 콕 짚은 금감원장, 4대 금융 사외이사 물갈이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