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9월1일부터 비빔면과 왕뚜껑 등 라면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7.8%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 ▲ 팔도 ‘괄도네넴띤’. <팔도> |
인상폭은 공급가를 기준으로 비빔면은 10.9%, 왕뚜껑은 8.6%, 도시락은 6.1%, 일품 해물라면은 6.3% 등이다.
유통점포와 채널에 따라 실제 판매가격은 다를 수 있다.
팔도는 2012년 이후 9년2개월 만에 라면 가격을 올린다.
팔도는 제조 원가 상승으로 제품 판매가격을 올린다고 밝혔다.
팔도 관계자는 "그동안 제조 원가가 올랐지만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가격 인상을 최대한 미뤄왔다"며 "앞으로 더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도 이날 9월1일부터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등 13개 라면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6.9% 올린다고 밝혔다.
농심도 4년8개월 만인 16일부터 신라면 등 모든 라면제품 가격을 평균 6.8% 인상한다. 신라면은 7.6%, 안성탕면은 6.1%, 육개장사발면은 4.4% 오른다.
오뚜기는 라면값을 올린 지 13년4개월 만인 이달부터 라면가격을 평균 11.9% 높였다. 진라면은 12.6%, 스낵면은 11.6%, 육개장(용기면)은 8.7% 각각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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