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DB하이텍 2분기 매출 대폭 늘어, "고객수요 탄탄해 꾸준히 성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8-13 15:1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B하이텍이 2분기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DB하이텍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747억 원, 영업이익 814억 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DB하이텍 2분기 매출 대폭 늘어, "고객수요 탄탄해 꾸준히 성장"
▲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 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주요 제품 매출이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또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구동칩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며 매출이 늘었다.

DB하이텍은 “반도체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고객 수요가 탄탄한 만큼 당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DB하이텍은 앞으로도 생산라인 재배치, 병목공정 설비 보완 등을 통해 꾸준히 생산능력을 개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차세대 반도체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무선주파수칩(RF), 특화센서 등 고부가 신규제품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스피 3%대 급락하며 395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465.3원
중국 올해 1~9월 전기차와 ESS 배터리 수출 24% 급증, "내년까지 증가 전망"
비트코인 1억3333만 원대 하락, 전문가 "바닥 형성 뒤 연말 상승할 것" 전망
[18일 오!정말] 국힘 김은혜 "따님한테 임대주택 살라고 얘기하고 싶나"
SK에코플랜트 '반도체 구조조정' 성과 가시화, 김영식 IPO 부담감 가벼워져
'삼성이 베팅한 ADC' 에임드바이오, 허남구 3조 기술이전 계약 깔고 IPO 데뷔
정무수석 우상호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특검 연장돼 내년 인사 위해 불가피"  
구글 AI 기상예측 모델로 수익화 시동, 에너지와 해운 및 보험업계 겨냥
중부발전·동서발전 석탄화력 대체 난항, 이영조 권명호 발전공기업 통폐합 앞두고 좌불안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