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중국 판매허가 획득, 허은철 "상용화 최선"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8-12 11:5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가 자체개발한 혈우병 치료제를 중국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

GC녹십자는 5일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중국이름 녹인지)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C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중국 판매허가 획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28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은철</a> "상용화 최선"
▲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 제품 사진. < GC녹십자 >

그린진에프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A형 혈우병 치료제로 국내에는 2010년에 출시됐다.

GC녹십자는 2022년 상반기 중국에 그린진에프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중국 내 그린진에프 마케팅 및 판매는 GC녹십자의 중국법인 GC차이나가 담당한다. GC차이나는 중국내 혈장 유래 혈우병 치료제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GC녹십자는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그린진에프와 지난해 품목허가를 획득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를 앞세워 중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는 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품목허가 획득으로 중국 내 혈우병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이어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조속한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흥국증권 "동원산업 매년 견조한 실적 경신, 글로벌 사업 확장"
[인터뷰] 커리어케어 전무 김지영 "K-푸드, 인재 시장의 지형도를 바꾼다"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4% 감소, 철강·2차전지 반등에도 신안산선 사고 악영향
토요타 전기차 출하량 목표 축소에 그린피스 비판, "기후대응 노력 후퇴"
넥슨 대표작 '카트라이더' IP 위기, 후속작 실패에 개발사 서비스 종료 후 파산 신청
이억원 이찬진 첫 국감 부동산 대책 논란에 진땀, '강남 다주택자' 금융수장 질타도 이어져
종근당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 설립, 자회사 파이프라인 몰아주기 '상장 좇다'
비트코인 1억7115만 원대 상승, 2주 만에 '공포' 벗어나며 투자심리 개선
코스피 사상 첫 4천 포인트대 마감, 코스닥도 900포인트대 회복 
캄보디아에서 시작된 '동남아 여행 포비아', 겨울 성수기 앞둔 LCC 업계 '비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