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울교통공사에 제3노조 설립, 콜센터 직고용 비판 2030 직원 주축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8-11 17:4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교통공사에 20~30대 젊은 직원을 주축으로 세 번째 노조가 설립됐다.

서울교통공사 정규직 직원으로 구성된 ‘서울교통공사 공정연대’는 11일 고용노동부에 노조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교통공사에 제3노조 설립, 콜센터 직고용 비판 2030 직원 주축
▲ 서울교통공사 로고.

새 노조 이름은 ‘서울교통공사 올(all)바른노동조합’이다.

구체적 노조원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500명 정도로 추정된다.

서울교통공사에는 지금까지 민주노총 산하의 1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과 한국노총 산하인 2노조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등 두 곳의 노조만 있었다.

올해 4월 기준 서울교통공사 전체 임직원 1만6860명 가운데 1만915명은 1노조, 2937명은 2노조의 조합원이다.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 설립은 서울교통공사 콜센터 직원 직고용 추진에 비판적인 젊은 직원들의 반발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 공정연대는 노조설립 신고서 제출 전에 온라인 공간에서 주로 활동을 해 왔다.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 출범식은 15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크래프톤, 뜯어볼수록 보이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기대, 하나증권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
비트코인 1억6414만 원대 상승, 전문가 "상승 랠리 정점은 아직 멀다" 주장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