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주요 택배회사 4곳, 올해도 14~16일 '택배 쉬는 날' 시행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8-10 18:0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등 국내 주요 택배회사 4곳이 14일부터 16일까지 택배업무를 멈춘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등 국내 주요 택배회사 4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택배 쉬는 날’을 운영한다. 
 
주요 택배회사 4곳, 올해도 14~16일 '택배 쉬는 날' 시행
▲ 지난해 8월14일 ‘택배 쉬는 날’에 한 택배 물류센터에 택배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택배업계와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례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내놓은 바 있다. 

국가기관인 우정사업본부(우체국 택배)도 택배 쉬는 날에 동참한다.

국토부는 택배 종사자가 14일부터 대체공휴일인 16일까지 3일 동안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택배 쉬는 날이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해뒀다.

이창훈 국토부 상황총괄대응과장은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택배 쉬는 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택배업계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