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금융위원장후보 고승범 "시장친화적 정책 추진, 금융사 CEO와 소통"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09 16:4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승범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시장친화적 금융정책을 추진하고 금융회사 CEO들과 소통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 내정자는 6일 금융위 간부들과 비공식 회의를 열었다.
 
금융위원장후보 고승범 "시장친화적 정책 추진, 금융사 CEO와 소통"
▲ 고승범 금융위원장 내정자.

고 내정자는 "금융회사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시장친화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등 관계자와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계획도 언급됐다.

고 내정자는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계부채 관리 등 금융안정과 금융발전이 모두 필수적”이라며 "금융산업 자체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생산적 부문으로 자금흐름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측면에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 내정자는 금융권과 소통 강화 및 디지털화 지원, 금융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금융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일하던 고 내정자를 금융위원장에 내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장] 삼양식품 불닭 이어 원조로 온다, 김정수 36년 만에 '우지라면' 점유율 회복..
해외 매출 늘면 수익성 줄어드는 야놀자, 부킹닷컴 수수료에 발목잡힌 제휴사업
HD현대 3분기 영업익 1.7조로 294.5% 증가 '역대 최대', 조선·기계 호조에 ..
최태원 "젠슨황도 HBM 개발 속도 재촉 안해, SK하이닉스 준비 완벽하다는 의미"
테슬라 미국 이어 중국도 전기차 판매 감소 리스크, 정부 지원 '반토막' 예고
[3일 오!정말] 장동혁 "내일도 너무 늦다. 이재명 재판은 오늘 시작돼야 한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슈팅 재도전, 이정헌 "이번은 달라" 초반 질주 이어간다
삼성전자, HBM4 핵심 개발진 30명에 5억 규모 자사주 지급
경사노위 위원장에 전 대법관 김지형 임명, "노동법 권위자로 사회적 약자 보호"
[오늘의 주목주] '새 청사진' SK하이닉스 10%대 상승, 코스닥 로보티즈 24%대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