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DL이앤씨, 디타워광화문에 로봇 배달 도입해 스마트오피스로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8-09 14:4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L이앤씨, 디타워광화문에 로봇 배달 도입해 스마트오피스로
▲ DL이앤씨가 서울시 종로구 디타워 광화문에 도입한 배달 로봇.
DL이앤씨가 디타워광화문 건물에 로봇 배달서비스를 도입한다.

DL이앤씨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디타워광화문에 로봇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로봇 배달서비스는 각 층에 비치되어 있는 전용 QR코드를 통해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이 완료되면 로봇이 음식 및 음료(F&B) 매장에서 음식을 수령해 주문한 사무실 앞까지 배달해 준다. 음식을 수령한 로봇이 배달을 완료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10분이다. 

현재는 로비층에 위치한 펠트(FELT)커피에서 2대를 운용하고 있다. 

DL이앤씨는 3개월 동안 오피스 1개 동과 로비층의 카페를 오가는 경로를 시범 테스트한 뒤 디타워 광화문에 입주해 있는 전체 F&B 매장과 오피스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하고 있는 오피스 안의 배달지연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됐다.

DL이앤씨는 5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타워광화문 로봇 배달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디타워 광화문 관계자는 “로봇 배달서비스로 입주회사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디타워광화문이최고의 스마트오피스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입주사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개인정보보호위, 쿠팡에 약관·탈퇴 개선 및 2차 피해대책 보완 의결
로이터 "엔비디아 블랙웰 위치확인 기술 개발", AI 반도체 중국 불법 유입 차단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사행성 논란에 경매장 철회, '착한 게임' 이미지 '흔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게임업계 덮친다, 닌텐도 시총 140억 달러 증발
[오늘의 주목주] '외국인·기관 순매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대 내려, 코스닥 에이비..
신한금융 진옥동 우즈벡 사절단 만나 "중앙아시아 성장성 주목, 다양한 협력 추진하겠다"
정부 반도체 생산 인프라에 2047년까지 700조 투입, 팹리스 10배로 키운다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막판까지 박차, 허윤홍 취임 2년차 신규수주 2배 키워
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 '서버 고의 폐기 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코스피 기관·개인 순매도에 4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