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공정위 쿠팡 제재절차 착수, LG생활건강에 불공정행위 한 혐의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8-06 18:3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불공정행위 혐의를 놓고 제재 절차를 밟는다.

6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11일 전원회의를 열어 쿠팡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에 제재 수준을 결정한다.
 
공정위 쿠팡 제재절차 착수, LG생활건강에 불공정행위 한 혐의
▲ 쿠팡 로고

LG생활건강은 2019년 6월 쿠팡이 불공정행위를 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쿠팡이 LG생활건강으로부터 생활용품·코카콜라 등을 직매입했는데도 일방적으로 상품을 반품하거나 계약을 종결했다고 주장했다.

직매입은 유통업체가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직접 사들여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판매되지 않은 제품과 재고 부담도 직접 떠안는 형태의 거래방식을 말한다.

LG생활건강은 쿠팡이 제품 판매가 부진해 목표 판매금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손해보전을 거론하면서 공급단가 인하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LG생활건강은 쿠팡에 제품 전체 품목을 공급하지 않고 있다.

공정위는 LG생활건강의 신고 내용을 검토하고 쿠팡에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직권조사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공정위는 쿠팡의 혐의를 포착하고 2년여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쿠팡에 사후보전을 위한 광고비 요청과 다른 유통망 공급건에 관해 경영간섭을 한 혐의 등의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젠슨 황 이펙트⑦] 정용진 신세계 데이터센터 구상 힘받나, 젠슨 황 방한에 AI 인프..
SK 최태원 "일본은 새 반도체 공장의 훌륭한 후보지", "일본서 AI 팩토리 가동할 것"
외신 "쿠팡 미국 의원에 한국 정부 비난 요청, 전방위 로비로 영향력 확보"
이란 전쟁으로 컨테이너선 운임 급등, 아시아와 미국 사이 교역에 악영향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57%로 9%p 급락, 민주당 41% vs 국힘 25%
[미디어토마토] 6·3 지선 '진정한 승자'는 국힘 40.3%, '최대 패자' 장동혁 ..
[미디어토마토]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김민석 24.0% 정청래 18.4% 송영길..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 신고했다고 끝이 아니다, 수억 빚이 되살아나는 '법정단순..
한국투자증권 "LG생활건강 2분기 화장품 사업 흑자 전망, 중국 보따리상 거래 재개 긍..
개인정보보호위 쿠팡에 과징금 6247억 부과, 개인정보 유출 4236억·무단 정보수집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