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최재형 "국민통합 위해 박근혜 사면해야, 박정희가 번영의 기초 닦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8-06 14:4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14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재형</a> "국민통합 위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근혜</a> 사면해야, 박정희가 번영의 기초 닦아"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6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했다.

최 전 원장은 6일 오전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취재진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원한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의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 진영 사람들 눈치를 보지 말고 국민 대통합이란 국가적 대통령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탄핵의 당위성을 놓고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최 전 원장은 “우리 헌법체계 안에서 탄핵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다. 법률적으로 그 결정을 존중한다”며 “탄핵 결정 등 자꾸 과거를 묻고 그 때문에 나라를 분열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산업화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이 번영의 기초를 닦았다”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고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정신적 토대를 닦았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민연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초과소득 200만 원 미만이면 연금수령액 감액 없어
공정위, SM그룹 '부당 내부거래 의혹' 관련 제재 착수
BNK금융 회장 후보 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4명 압축, 12월8일 최종후보 확정 
박정림 정영채, 라임·옵티머스 사태 중징계 불복 소송 2심도 승소
LIG넥스원 방사청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양산 사업 수주, 1639억 규모
구광모 LG그룹 인사 '쇄신'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로 혁신 가속페달 밟는다
인투셀, 고형암 치료제의 미국 FDA서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받아
LG화학 새 대표이사로 김동춘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선임, 상무 7명 신규 승진
국가철도공단 '신재생에너지 추진 전담팀' 구성, 탈탄소 가속화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 고려아연 14%대 급등, 코스닥 파마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