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 "미래 금융사업 신속하게 추진"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8-05 17:3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메타버스 기반 미래 금융사업에 시동을 건다.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과 동시에 메타버스 기반 미래 금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 "미래 금융사업 신속하게 추진"
▲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과 동시에 메타버스 기반 미래금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민간 메타버스 연합체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네이버랩스, EBS 등 2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활용한 ‘은행장과 MZ세대 만남의 시간' 소통행사를 시작으로 가상경제 선제대응 차원에서 메타버스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금융 서비스를 검토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미래금융 플랫폼과 오프라인 메타버스 지점 개발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와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메타버스 미래금융 플랫폼은 인공지능 은행원을 활용해 우리원뱅킹이 메타버스 시대에 어떻게 진화해 나가야 하는지 사용자 관점에서 살펴보고 업계 전문가들과 서비스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프라인 메타버스 지점은 현실 영업점에 증강현실(AR) 기반 금융정보 및 서비스를 더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고객들이 증강현실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시범영업점을 만들어 증강현실 콘텐츠와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메타버스 기반 미래금융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주요 기술 내재화는 물론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