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MZ세대 직원이 회사발전 자문하는 위원회 신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04 10:5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지주가 MZ세대 직원들에 권한을 부여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회사의 발전 방향을 자문하는 위원회를 신설했다.

신한금융지주는 MZ세대 직원 자치조직 ‘후렌드위원회’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MZ세대 직원이 회사발전 자문하는 위원회 신설
▲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

후렌드위원회는 20~30대 MZ세대 직원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한 자치조직이다.

MZ세대 직원 10명이 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거의 모든 사안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 독립성을 보장했다.

후렌드위원회라는 이름도 위원회 참여 직원들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직접 지었다.

위원회 참여 직원들은 향후 신한금융지주 조직문화 발전방향 등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게 된다.

신한금융지주는 후렌드위원회 운영에 따른 성과와 개선점을 분석하고 다른 계열사에도 비슷한 조직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유롭고 혁신적 문화를 확산해 변화지향적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며 “그룹 차원의 역량을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산타랠리' 전망 힘 잃어, 일본은행 금리 인상이 변수
택배노조·과로사대책위 "쿠팡 김범석 '산재 은폐' 국회 청문회 열어야"
삼성전자 대만 직원 상대로 내부 조사, 현지언론 "리베이트 때문" 의혹 제기
흥국생명 김형표-흥국화재 김대현 대표 내정, "업권별 경쟁력 강화 목표"
[현장] 세 번째 생일 맞은 컬리푸드페스타, 브랜드 군살 빼고 직접 즐기는 체험 꽉 채웠다
국토부 건설공사 대금 지급 구조 개선, 임금과 자재장비비 체불 차단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경희대 수능위주전형 2217명 등 정시 2415명 선발
한국투자증권 국내 첫 IMA 상품 출시, 김성환 "시장 키우고 기준 세우겠다"
공정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 형벌 경제 제재로 전환", 최태원 "정책 지원 필요"
5호선 구산역 일대 아파트 1543세대 건립, 장기전세 450세대 포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