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독일 미술관과 함께 로봇 주제의 전시회를 부산에서 열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8-03 18:3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독일의 유명 디자인미술관과 함께 로봇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연다.

현대차는 10월31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 함께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독일 미술관과 함께 로봇 주제의 전시회를 부산에서 열어
▲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전시회 관련 이미지. <현대자동차>

디자인혁신이 로봇의 역할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는 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두 6개 전시실에서 2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차 로봇 연구조직 '로보틱스랩'에서 하반신 마비환자의 보행을 돕기 위해 개발한 의료용 착용로봇 '멕스(MEX)'와 영업거점용 서비스 로봇 '달이(DAL-e)'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6월 인수작업을 마친 미국 로봇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로봇개 ‘스팟’과 아틀라스‘ 등도 직접 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트라 디자인뮤지엄과 협업한 이번 전시는 인간을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혁신적 로보틱스 기술을 선보이면서 현대차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를 목표로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영역에 투자하며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중국 전기차 '출혈 경쟁' 시진핑도 손 쓰기 어렵다, 무리한 육성 정책 후폭풍
우리은행 정진완의 공격 경영, 자본비율 열세에도 중소기업 품고 기업금융 강화
포스코이앤씨 '베트남판 판교' 재도전 모색, 정희민 해외사업 확장 본격화하나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도 업황 반전 어려워, 민생지원금으로 일부 방어"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2분기 매출 성장률 기대이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