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이사회 아래 ESG위원회 신설,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7-30 16:3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만든다.

삼성중공업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아래 ‘ESG위원회’ 신설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이사회 아래 ESG위원회 신설,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 삼성중공업 로고.

삼성중공업 ESG위원회는 ESG경영 관련 전략과 주요사항을 심의 및 의결하고 이행을 관리·감독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 역할을 담당한다.

삼성중공업 ESG위원회는 구체적 6대 실천전략으로 △친환경·고효율 제품개발 선도 △탄소중립 조선소 운영 △안전·인권경영 △상생경영 △준법경영 △대외협력 강화를 꼽았다.

삼성중공업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2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다.

삼성중공업은 ESG위원회 이외에 ESG자문위원회와 ESG전담조직도 별도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제 ESG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이슈”라며 “내부에서부터 외부 공급망, 고객에 이르기까지 효과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ESG경영체계 확립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