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재난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SK에코플랜트의 친환경 실천 캠페인 에코피플 프로젝트의 첫 우승자로 뽑혀 13일 열린 상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캠페인의 첫번째 우승자를 선정했다.
SK에코플랜트는 6월부터 진행한 친환경 실천 캠페인인 ‘에코피플 프로젝트’의 첫번째 우승자인 서울재난본부 소속 소방관에게 13일 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피플 프로젝트는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캠페인이다.
SK에코플랜트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에코타운 구독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SK에코플랜트는 6월 5일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에코피플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구성원 투표와 조회 수를 통해 선정된 첫 우승작은 소방재난본부의 소방관이 업로드한 ‘소방관도 에코피플’ 영상이다.
영상 속에는 소방관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출근길 대중교통과 계단 이용하기, 사무실 내 대기전력 차단하기, 텀블러 이용하기 등 친환경활동을 실천한 모습이 담겼다.
전달식 영상은 SK에코플랜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방관들은 "소방관의 업무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이라며 "SK에코플랜트의 친환경 캠페인도 결국에 모든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5월 회사이름 변경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오픈기념 이벤트로 에코피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첫 우승자에 이어 두번째 우승자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지헌주 SK에코플랜트 커뮤니케이션그룹장은 “이번 캠페인에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모티브로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구를 살린다는 취지가 담겼다”며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