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목표주가 낮아져, "코로나19 재확산이 주가 상승 늦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7-28 08:1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시점이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서버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업황이 더 좋아질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전망됐다.
 
SK하이닉스 목표주가 낮아져, "코로나19 재확산이 주가 상승 늦춰"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천 원에서 17만5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7일 11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등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보기술(IT) 공급망 마비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시점을 다소 늦췄다”면서도 “우려는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말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메모리반도체업황 고점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3분기 D램 가격 협상 과정에서 일부 고객의 가격 저항이 발생했고 일부 고객은 재고가 정상 수준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등 IT 공급망이 마비돼 전방 재고가 일부 소화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생산업체들의 재고가 빠듯하고 서버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업황 상승 방향성이 여전한 것으로 판단됐다. 최 연구원은 전방 재고가 소화될 시간이 지나면 고점 논쟁이 약화할 것으로 바라봤다.

최 연구원은 “생산업체들은 독과점력을 통해 공급조절로 고수익성을 지속 추구할 전망이다”며 “현재 수익성은 이전 상승주기보다 여전히 낮고 호황을 끝낼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10조3200억 원, 영업이익 2조6900억 원을 냈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38%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12조 원, 영업이익 4조25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27% 늘어나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2분기 M16공장 초기비용과 인건비 상승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3분기는 우호적 환율효과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비트코인 1억3472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며 투자심리 위축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