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이란에 산업재 납품으로 수혜 볼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3-04 13:3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올해 이란 경제제재 해제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두산중공업이 올해 이란에서 산업재를 납품할 기회를 얻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중공업, 이란에 산업재 납품으로 수혜 볼 듯  
▲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이 연구원은 “해외기업이 이란 프로젝트를 수주해도 두산중공업은 기자재 납품 기업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며 “두산중공업의 기자재가 중국기업의 기자재보다 선호도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은 올해 경제제재가 해제돼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저유가에 따라 이란이 발주하는 프로젝트의 90% 이상이 금융지원을 요구하는 형태로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금융지원 여력이 높은 중국기업 등 해외기업이 이란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이 높아지게 된다.

이 연구원은 “해외기업이 시공사로 낙찰되면 중국 기자재 제조기업보다 좋은 납품처를 직접 찾아다닐 것”이라며 “이 경우 기계와 발전설비 수출 비중이 크고 기자재 신뢰도가 높은 두산중공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8조8천억~9조 원 규모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수주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수주금액이 약 3.5%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1GW(기가와트) 화력발전 기자재 발주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2년 동안 수주가 거의 없었던 담수화프로젝트와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하이브리드차 사볼까', 국내 연비 '톱10' HEV 가격과 한 달 연료비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진양곤 HLB 간암 신약 여전한 자신감, "FDA 보완 요청은 해결 가능한 문제" 장은파 기자
SK에코플랜트 1분기 매출 2조로 40% 증가, 영업이익 566억으로 18% 늘어 김홍준 기자
GS건설 자이 리뉴얼로 여의도·압구정 노리나, 허윤홍 수주 경쟁력 확보 고심 장상유 기자
[분양진단] 포스코이앤씨 올해 분양목표 달성 속도,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흥행 기대 장상유 기자
김정수가 만든 ‘불닭볶음면’ 파죽지세, 삼양식품 성장 놀라기는 아직 이르다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