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이란에 산업재 납품으로 수혜 볼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3-04 13:3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올해 이란 경제제재 해제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두산중공업이 올해 이란에서 산업재를 납품할 기회를 얻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중공업, 이란에 산업재 납품으로 수혜 볼 듯  
▲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이 연구원은 “해외기업이 이란 프로젝트를 수주해도 두산중공업은 기자재 납품 기업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며 “두산중공업의 기자재가 중국기업의 기자재보다 선호도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은 올해 경제제재가 해제돼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저유가에 따라 이란이 발주하는 프로젝트의 90% 이상이 금융지원을 요구하는 형태로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금융지원 여력이 높은 중국기업 등 해외기업이 이란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이 높아지게 된다.

이 연구원은 “해외기업이 시공사로 낙찰되면 중국 기자재 제조기업보다 좋은 납품처를 직접 찾아다닐 것”이라며 “이 경우 기계와 발전설비 수출 비중이 크고 기자재 신뢰도가 높은 두산중공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8조8천억~9조 원 규모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수주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수주금액이 약 3.5%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1GW(기가와트) 화력발전 기자재 발주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2년 동안 수주가 거의 없었던 담수화프로젝트와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손경식 경총 회장 재추대, 노란봉투법 대응 위해 연임 필요하다는 의견 수용
현대차그룹 42년째 대한양궁협회 후원, 정의선 "스포츠로 사회 기여 고민"
[오늘의 주목주] '스페이스X 상장 기대' 미래에셋증권 주가 15%대 상승, 코스닥 원..
금감원 홍콩 ELS 판매 은행 5곳 합산 과징금 1조4천억대로 감경, 기관제제도 낮춰
기업은행 노조 장민영 행장 출근저지 투쟁 종료, "임금체불 정상화하기로"
[컴퍼니 백브리핑] '90만닉스' 재돌진하는 SK하이닉스, 증권가 밸류에이션 방식 바꾸..
비트코인 9726만 원대 하락, 거시경제 불안정성에 위험 회피 심리 강화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예비인가,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 승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 최가온, CJ그룹 중학생 시절부터 후원했다
롯데손해보험, 금융당국 상대 '적기시정조치' 관련 행정소송 취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