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1464명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1464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 22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대기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날인 26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56명보다 408명 많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6일 1006명을 보이며 처음으로 1천 명대로 올라섰고 20일부터 8일 연속으로 1천 명대를 넘었다.
26일 0시부터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36명(70.8%), 비수도권이 428명(29.2%)다.
시도별 확진자수는 경기 477명, 서울 465명, 부산 96명, 인천 94명, 경남 62명, 대구 45명, 대전 40명, 충북 38명, 강원 33명, 충남 23명, 경북 22명, 광주 20명, 제주 15명, 전남 14명, 전북 9명, 세종 7명, 울산 4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에는 오후 6시 뒤 309명이 늘어 최종 1365명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