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 직원이 7월16일 NH농협생명의 삼계탕 후원을 기념해 판넬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생명 > |
NH농협생명이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16일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와 구세군 후생원, 두리홈에 삼계탕 1천 개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보호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관인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와 구세군 후생원에 각각 삼계탕 400개, 200개를 전달했다. 지난해 새롭게 인연을 맺었던 한부모를 위한 구세군 두리홈에도 삼계탕 400개를 후원했다.
NH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해마다 복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삼계탕 무료 배식행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개별 포장된 삼계탕 나눔행사로 대신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지치고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여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중복을 맞아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을 통해 더운 여름을 나는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