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XM3의 편의성을 강조한 새 TV광고를 내놓고 마케팅을 강화한다.
르노삼성차는 8일 2022년형 XM3의 신규광고 ‘내 XM3에 진심인 편’의 2번째 이야기인 ‘내 편리한 XM3에 진심인 편’을 공개했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8일 공개한 2번쨰 신규 TV광고 '내 편리한 XM3에 진심인 편'. <르노삼성자동차>
이번 광고에는 차량과 스마트폰 등을 연동하는 기능인 ‘이지커넥트’를 실제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고는 데이트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의 남자 주인공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XM3에 원격 시동을 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이지커넥트 기능을 사용해 여자친구를 만나는 듯한 준비를 마친 이후 운전을 하다가 차창 밖으로 여자 주인공이 등장했지만 실제로는 여자친구가 아니라 남자 주인공이 출발하기 이전에 XM3 안에서 주문했던 음료를 들고온 카페 직원이었다는 이야기다.
르노삼성차는 2022년형 XM3에 차량과 스마트폰 등을 연동해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인카페이먼트서비스는 고객들이 XM3 안에서 편의점이나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이후 지정된 장소에서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주문한 음식이나 음료 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모든 일상을 스마트폰과 앱으로 해결하는 것에 익숙한 디지털세대의 감성을 XM3의 이지커넥트 기능과 연결해 광고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비대면서비스가 다시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XM3가 MZ세대(2030세대) 고객에게 가장 매력적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로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