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하락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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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4천만 원대에서 공방을 이어가는 상황이 길어지며 추가 시세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비트코인 시세 4천만 원 지루한 공방, 1만 달러가 바닥이라는 시선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6/20210628113735_3264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비트코인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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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가 4천만 원대에서 저가매수세와 차익실현 매물이 얽히며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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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는 5월부터 4천만 원을 놓고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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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의 5월20일 이후 비트코인 시세 추이를 살펴보면 비트코인 시세가 5차례나 4천만 원을 넘어섰다가 3천만 원대로 밀렸다. 4천만 원대에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하게 엇갈려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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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하는 등 긍정적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시세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 만큼 4천만 원대 공방은 한동안 더 이어질 가능성이 커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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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는 가상화폐시장 탐색과 비트코인 투자를 결정했다. 소로스펀드는 금융 투자업계의 큰 손으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가 이끌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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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투자사인 아크인베스트먼트는 6월29일 비트코인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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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소식에도 비트코인 시세는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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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비트코인 시세는 오후 1시 기준으로 평균 3736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6월29일 4천만 원까지 회복한 시세가 다시 하락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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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고점대비 반토막 난 상황에서 회복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앞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유입이 줄어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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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트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캐나다 자산운용회사인 퍼포스인베스트먼트와 캐나다 가상화폐자산운용사 3iQ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유입량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6월에만 8037 비트코인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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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투자한 기업들의 손해도 가시화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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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일본 법인은 1일 올해 2분기 실적에 가상화폐 거래에 따른 손해액을 영업외비용에 반영하기로 했다. 4월 말 1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는데 투자 2개월여 만에 손실 460억 원가량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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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전망도 하락에 힘이 실리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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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투자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비트코인 시세가 3만 달러 밑에 머물 것으로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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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월스트리트 최고 투자 책임자, 주식 전략가, 포트폴리오 관리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44%가 3만 달러 아래, 25%는 4만 달러, 25%는 5만 달러, 6%는 6만 달러로 응답했다. 이 조사는 6월23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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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1천만 원대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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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렘 체임버스 ADVFN 최고경영자는 1일 스탠스배리 리서치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1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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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상화폐 낙관론자인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도 6월2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적으로 보면 비트코인의 진정한 바닥은 1만 달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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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둘은 모두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할 것이고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