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남양유업 '매일유업 비방' 공식사과, "잘못된 행위로 심려 끼쳐"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06-30 20:3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양유업 '매일유업 비방' 공식사과, "잘못된 행위로 심려 끼쳐"
▲ 30일 남양유업이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 전문.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매일유업에게 공식 사과했다.

남양유업은 30일 홈페이지에 매일유업을 비방한 행위를 사과하는 내용을 실었다.

남양유업은 "2019년 매일유업 유기농 제품과 그 생산 목장을 대상으로 홍보대행사를 이용해 인터넷 맘카페, 포털 게시판 등에서 근거없이 온라인 댓글 비방행위를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잘못된 행위로 심려를 끼쳐 드린 매일유업과 매일유업 임직원, 목장주, 대리점주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객관적 근거없이 왜곡된 정보를 제공해 혼란을 드린 데 대해 소비자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홍보대행사를 고용해 "(매일유업)우유에서 쇠 맛이 난다", "우유 생산 목장 반경 4km에 원전이 있다"는 등으로 매일유업을 비방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매일유업은 2020년 4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과 직원들을 검찰에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같은 해 10월 홍 전 회장 등 임직원 6명과 홍보대행사 직원 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도 했다. 검찰은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 갑횡포사건, 외조카 황하나씨 마약사건, '불가리스 코로나19'사태 등으로 악재가 이어지면서 홍원식 전 회장을 포함한 오너 일가가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지분 53.08%를 매각해 최대주주에서 내려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 사과문이 최대주주가 바뀌기 전에 결정됐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