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상장예비심사 통과, 이르면 8월 상장 가능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6-28 19:4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페이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카카오페이에 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를 상장적격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상장예비심사 통과, 이르면 8월 상장 가능
▲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 카카오에서 분사한 핀테크 전문 자회사로 결제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편결제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카카오페이증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안에 카카오손해보험을 출범하겠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카카오페이 최대주주는 지분 55%를 보유한 카카오다. 

중국 앤트그룹 계열인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지분 45%를 들고 있는 2대주주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영업수익 2456억 원, 순손실 172억 원을 냈다. 

누적 가입자 수는 3600만여 명, 거래액은 약 67조 원 규모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 상장은 삼성증권, 골드만삭스, JP모건이 대표 주관을 맡고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절차에 바로 들어가면 8월 안에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