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코나 전기차 노르웨이에서 화재, 배터리 교체 결정 뒤 두 번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6-24 18:2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EV에서 또 다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인사이드 EV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주차된 코나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대차 코나 전기차 노르웨이에서 화재, 배터리 교체 결정 뒤 두 번째
▲ 현대차 코나 전기차.

해당 차량은 주차만 해놓은 상태로 충전 중인 상태는 아니었으며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현대차가 올해 2월 코나EV 배터리를 전면교체하기로 결정한 뒤 알려진 두 번째 화재사고이기도 하다.

앞서 18일 충남 보령 한 팬션에 주차된 코나 EV에 불이 났다.

코나EV는 2018년 출시 이후 화재사고가 이어지면서 국내외에서 배터리 교체를 위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2020년 10월 배터리 관리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리콜을 했지만 이후에도 화재사고가 발생해 올해 2월 배터리 전면교체를 결정했다.

배터리 교체비용은 약 1조4천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해당 비용은 현대차와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3대 7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