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0일 SK 주가는 전날보다 5.58%(1만5천 원) 뛴 28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그룹이 이날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 등과 수소사업 동맹을 본격화하면서 그룹 수소사업에서 앞서 있는 지주회사 SK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케미칼 주가는 4.35%(1만1천 원) 상승한 26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1.68%(2천 원) 오른 12만1천 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61%(2500원) 높아진 15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45%(4500원) 오른 31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22%(1500원) 높아진 12만4천 원, SK텔레콤 주가는 0.46%(1500원) 상승한 32만9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0.35%(500원) 상승한 14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SK렌터카 주가는 2.61%(400원) 하락한 1만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2.55%(160원) 내린 6110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09%(3천 원) 떨어진 27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SKC 주가는 0.76%(1천 원) 낮아진 13만1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디스커버리와 SK가스 주가는 제자리걸음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전날과 같은 5만4100원, SK가스 주가는 12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