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미국 마이크론 4세대 D램 양산 시작, 삼성전자 SK하이닉스보다 빨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6-08 17:3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반도체회사 마이크론테크놀로지(마이크론)가 4세대 D램 양산을 공식화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최근 대만에서 열린 반도체행사 ‘컴퓨텍스 2021’의 기조연설에서 “모바일용 1a D램의 양산을 시작했다”며 “최신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들과 호환 인증도 마쳤다”고 말했다.
 
미국 마이크론 4세대 D램 양산 시작, 삼성전자 SK하이닉스보다 빨라
▲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

1a는 D램의 세대 구분용어이자 공정의 미세도를 뜻하는 용어 가운데 하나다.

D램 공정의 미세도가 10nm(나노미터)대로 정밀해진 뒤 글로벌 D램 제조사들은 회로 선폭을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는다. 대신 10nm의 앞자리 숫자인 1 뒤에 알파벳을 붙인다.

10나노 D램의 1세대 제품은 1x, 2세대 제품은 1y, 3세대 제품은 1z로 불린다. 1a는 4세대 D램이며 5세대 D램은 1b로 표현된다.

4세대 D램인 1a D램은 10나노 중반대의 미세공정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1a D램의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앞서 5월 이례적으로 이 제품의 회로선폭이 14nm라고 공개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세대 1a D램의 개발을 마쳤으며 올해 말 양산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마이크론은 4세대 D램의 개발과 양산에 극자외선(EUV)설비도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자외선설비는 미세공정의 필수장비로 꼽힌다.

네덜란드 반도체장비회사 ASML이 독점생산하고 있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최상위권 반도체회사를 제외하면 장비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여겨진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IM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안정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