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유플러스, 설연휴 가입자 유치전에서 승리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2-10 12:2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설 연휴에 펼쳐진 이동통신3사의 가입자 유치경쟁에서 LG유플러스가 승리했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9일 575명의 이동통신 신규고객 순증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둔 5일과 6일 이틀 동안에도 769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설연휴 가입자 유치전에서 승리  
▲ 한 고객이 오프라인 휴대폰 판매점 앞을 지나가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5일과 6일 이틀 동안 1216명의 가입자 순감을 기록한데 이어 9일에도 신규고객보다 다른 통신사로 이탈한 고객이 255명 더 많았다. 설 연휴에 1471명의 고객이 이탈한 셈이다.

KT도 설 연휴 특수를 제대로 누리지 못 했다. KT는 5~6일에 447명의 가입자 순증을 보였지만 9일에는 320명의 가입자 순감을 기록했다.

이통3사는 7일과 8일에는 전산을 운영하지 않았다. 설 연휴에 가입자 순증  1344명을 기록한 LG유플러스가 경쟁에서 승리한 셈이다.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KT보다 공격적인 가격전략을 들고나온 효과를 본 것으로 업계는 풀이한다.

LG유플러스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에 대한 기기 보조금을 SK텔레콤이나 KT보다 10만 원가량 높게 잡았다.

LG유플러스는 중저가 독점폰 경쟁에서도 화웨이의 Y6을 사실상 공짜로 판매하는 등 새해 들어 공격적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설 연휴에 번호이동으로 통신사를 옮긴 고객은 하루 평균 2만 명에 미치지 못 했다. 방통위는 하루 평균 번호이동 고객이 2만4천 명을 넘길 경우 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뱃돈이 풀린 9일 번호이동 고객도 신정연휴와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체제의 영향으로 이통3사가 이른바 명절특수는 누리지 못 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AI 인프라가 재생에너지 이어 천연가스 수요 늘린다, 포브스 "유망한 투자처" 평가
하나증권 "대한전선 목표주가 상향, 구리 가격 상승을 판매가에 연동 가능"
키움증권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중심 수익성 개선 이어질 것"
경제단체 만난 김정관 "대한상의 '가짜뉴스', 감사 결과 따라 책임 물을 것"
세계자연기금 한국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정적 평가, "달성 가능성 불확실"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국투자 "네이버 주식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 커머스 경쟁력 강화 확인 필요"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