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선 스마트키보드 신제품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24일 무선 키보드 ‘삼성 스마트키보드 트리오500’을 출시했다.
▲ 삼성 스마트키보드 트리오 500 블랙. <삼성전자> |
삼성 스마트키보드 트리오500에는 블루투스 키가 3개 탑재됐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최대 3대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고 블루투스 키를 누르면 다른 기기로 전환할 수 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설정해 바로 실행할 수도 있다.
삼성 스마트키보드 트리오500은 ‘삼성 덱스(DeX)’를 활용할 때도 유용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 덱스는 삼성전자 전자기기의 주변기기를 다른 전자기기와 연동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갤럭시기기와 연결된 스마트키보드에서 전용 키를 누르면 갤럭시기기를 모니터나 스마트TV로 연결해 사용자가 더 큰 화면을 보며 작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가방에 넣어 휴대하기 편하도록 스마트키보드의 크기를 가로 281mm, 세로 127mm 정도로 콤팩트하게 만들었다.
삼성 스마트키보드 트리오 500은 블랙색상이 먼저 출시됐다. 나중에 화이트색상도 출시된다.
가격은 4만9500원이다.
삼성 스마트키보드 트리오500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스마트키보드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