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18일 전날보다 5.39%(1100원)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제철 주가는 4.74%(2600원) 상승한 5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철강업황 회복을 향한 기대감에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제철 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 주가는 3.21%(650원) 오른 2만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글로비스(2.45%)와 현대건설(2.28%), 현대차증권(2.07%) 주가는 2% 이상 상승했다.
현대차(1.76%)와 기아(1.72%), 현대오토에버(1.43%) 주가는 1% 이상 높아졌다.
현대모비스 주가가 0.54%(1500원) 오른 27만8천 원에 장을 마치면서 18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0곳의 주가가 올랐다.
이노션과 현대위아 주가가 내렸지만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이노션과 현대위아 주가는 각각 0.51%(300원)와 0.25%(200원) 내린 5만9천 원과 7만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