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호 한국방위산업공제조합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7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
한국방위산업공제조합 초대 이사장에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이 올랐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한국방위산업공제조합 설립추진위원회가 7일 서울 공군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2월5일 시행된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설립근거를 두고 방산업체의 자율적 경제활동과 방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보증과 공제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방위산업공제조합 정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비상근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초대 이사장에는 방위산업공제조합 설립추진위원장을 맡은
안현호 사장이 선출됐다.
안현호 이사장은 “방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방위산업공제조합 설립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공제사업의 확대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안정적 보증사업으로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공제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창립총회 이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6월 초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