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다음 사장을 찾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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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사장후보로는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유력하게 거명된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데스크리포트] 5월 기업 동향과 전망-공기업"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4/20210423170929_1562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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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는 부동산 비리관련 수사를 받고 있어 개혁을 주도할 인물이 새 사장후보로 추천될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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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국세청장 출신으로 국세청의 내부통제시스템을 토지주택공사에 접목하며 부동산 비리의 원천차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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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공기업 5곳은 모두 사장이 교체돼 취임식을 마쳤다. 신재생에너지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강조하는 경영방침들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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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정재훈 사장이 연임했는데 체코 원자력발전사업에서 강력한 경쟁자였던 러시아가 배제되며 수주 가능성이 높아져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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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탈석탄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보유한 국내주식 가운데 석탄관련 사업이나 투자가 있는 기업의 주식을 줄여나갈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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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골프장을 놓고 스카이72에 강공책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해결이 쉽지 않아 보인다. 법적 다툼까지 진행돼 근본 해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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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한국토지주택공사(LH)</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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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제5대 사장으로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취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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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례적으로 국세청장 출신을 토지주택공사 사장에 임명한 것을 두고 정부의 토지주택공사 개혁 의지가 담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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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국세청장 경험을 살려 국세청의 엄격한 내부통제시스템을 토지주택공사에 심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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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토지주택공사 혁신위원회’와 ‘혁신추진단’을 설치해 정부가 내놓는 토지주택공사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이행상황 등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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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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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자리는 김세용 전 사장이 4월7일 물러난 뒤 아직 공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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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는 조만간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사장을 선출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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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정책을 전면에 내 건 만큼 오 시장의 부동산 철학과 맞는 인물이 사장으로 올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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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직원들이 부동산 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서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를 개혁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어 외부에서 적임자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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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오 시장의 행보에 제동을 걸 가능성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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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추천하는 임원추천위원회는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서울시의회가 3명,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각각 2명씩을 추천하게 되며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인사 2명 가운데 1명을 서울시장이 임명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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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한국전력공사</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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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사장에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유력하게 거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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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사장 1차 공모 때 정 전 차관이 다음 사장으로 유력한 상황에서 다른 후보군에서는 들러리를 서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팽배했기 때문에 지원자가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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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차관이 한국전력 사장에 최종 임명된다면 관료로서 경험을 살려 ‘무늬만 연료비 연동제’라는 지적을 받는 전기요금 문제를 푸는 데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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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 직접 참여를 둘러싼 민간발전사의 반발과 산하 발전공기업의 경영개선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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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절차를 고려할 때 사장 취임은 5월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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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차관은 대구 출신으로 경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해 1990년 동력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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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반도체전기과장, 에너지산업정책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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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2017년 12월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임명됐다가 2018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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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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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공기업 5곳의 사장들이 일제히 취임하며 내놓은 비전에는 신재생에너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4차산업혁명 및 스마트기술 등과 관련된 것이 많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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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사장에 김회천 전 한국전력 경영지원 부사장이 취임했다. 김 사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업을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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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사장에는 이승우 전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취임했다. 이 사장은 △전력사업 탄력성장 △스마트 에너지 전환 △국민중심 ESG 경영 △미래핵심 역량확보를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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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사장에 내부출신인 김호빈 중부발전 부사장이 올랐다. 김 사장은 △사장 주도로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구현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구축 △친환경성에 기반한 혁신과 기술자립으로 에너지 리더 브랜드 창출 등을 경영방침으로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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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사장에는 김영문 전 관세청장이 취임했다. 김 사장은 △국민 행복과 에너지산업 발전 △끊임없는 혁신 △4차산업혁명 기반 경쟁력 확보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 등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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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사장에는 박형덕 전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이 올랐다. 박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액화천연가스·신재생 중심 사업구조 전환 △안전경영 확립 △발전 운영과 건설사업의 효율성 향상 △신성장사업분야 도전 △ESG경영 실천 등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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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한국수력원자력</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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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수주를 노리는 체코 원자력발전사업에서 러시아가 배제되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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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는 러시아와 외교 갈등을 벌이면서 체코 원자력발전사업의 입찰 후보기업에서 러시아 국영원자력회사 로사톰을 배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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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강력한 경쟁자였던 러시아가 배제되면서 체코 원자력발전의 수주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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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프랑스 EDF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미국 웨스팅하우스보다는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나은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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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한수원은 체코가 이번 사업에서 원전사업 모델을 정하는 데 처음부터 도움을 줬기 때문에 웨스팅하우스와 EDF보다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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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으로 구성된 입찰 전담조직을 꾸려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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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는 12월까지 보안평가를 끝낸 뒤 2022년부터 후보자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2023년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원자력발전 건설 공사는 2029년부터 시작해 2036년에는 시운전에 들어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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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국민연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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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을 향한 탈석탄 압박이 거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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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열린 화상 기후회의에서 직접 탈석탄을 언급한 만큼 국민연금의 연기금 운용에도 탈석탄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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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석탄 산업에 12조650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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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탄 관련 투자의 절반 이상, 기관 기준으로 세계 11번째로 많은 자본을 석탄 관련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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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투자하고 있는 주요 석탄산업 관련 국내주식으로는 한국전력, GS, 금호석유화학, OCI, LG상사 등이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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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비중을 줄이려고 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으로 석탄관련 국내주식을 상당수 매도할 가능성이 떠오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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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인천국제공항공사</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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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스카이72골프장을 향한 단수, 단전 등 조치를 놓고 법원이 스카이72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강공책을 이어가기 어렵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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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의 영업을 당장 막을 수 없게 된 만큼 법원을 통한 방법 외의 방식으로 압박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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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으로서는 인천시의 스카이72 골프장 영업허가 취소가 나오면 바로 영업을 중단시킬 수 있는데 인천시는 계속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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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스카이72골프장 사이 분쟁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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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한국마사회</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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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폭언, 부당채용 등 논란으로 청와대 감사에 이어 경찰수사까지 받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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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의 3선 의원 출신으로 마사회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활약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논란에 휘말리면서 온라인 마권사업의 추진 등은 동력을 얻기 어렵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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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영업손실을 본 만큼 온라인 마권사업 추진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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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청와대 감찰결과 김 회장의 경질이 결정된다면 후임 인선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면서 마사회는 상당기간 어려운 경영상황을 견뎌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곽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