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술전시회를 통해 디스플레이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의 롯데뮤지엄에서 7월11일까지 열리는 김정기 작가 작품 전시회 ‘디아더사이드’에서 LG디지털사이니지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다.
▲ 김정기 작가 작품 전시회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
LG전자는 전시장 입구 벽면에 55형(대각선 길이 139cm) 디지털 사이니지를 가로로 이어 붙여 6m 길이의 비디오월을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으로 이동하면서 비디오월을 통해 김정기 작가의 여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전시장 안에도 실제작품 옆에 디지털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작품 옆에 있는 화면을 통해 김정기 작가의 실제 드로잉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여러 장소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월에 열린 김환기 화백의 미디어전시회에서는 실내용 발광 다이오드(LED) 사이니지를 설치했고 롯데월드타워 야외공간에는 실외용 LED 사이니지를 이어 붙여 각각 6m 크기의 미디어 큐브도 구현했다.
배석형 LG전자 BS마케팅실장은 “차별화한 화질과 기술력으로 LG 사이니지를 통해 다양한 예술작품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