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산업은행, 스타트업 투자유치 넥스트라운드를 온라인으로 확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29 16:2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은행, 스타트업 투자유치 넥스트라운드를 온라인으로 확장
▲ 산업은행의 시장형 투자유치 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 현장.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확장했다.

산업은행은 29일 KDB넥스트라운드를 온라인으로 확장한 KDB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을 30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KDB넥스트라운드는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부여하고 투자자에게 우량 투자처 발굴기회를 제공하는 시장형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산업은행은 2016년 이후 453회의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1600여 개 기업의 기업설명회(IR)을 실시했다. 모두 2조38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려 국내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로 문을 연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넥스트라운드 생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의 시공간 제약을 넘어 넥스트라운드 접근성을 높였다.

투자자들은 온라인플랫폼에서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투자정보를 검색하고 관심분야에 따른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효율적 투자처 발굴할 수 있게 됐다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오프라인 라운드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스타트업들도 사업과 기술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자체제작한 소개·홍보영상을 올려 투자자 연결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외에 대기업, 중견기업, 연구기관 등이 스타트업과 사업 및 기술협력을 다각도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산업은행 관게자는 “넥스트라운드가 온라인으로 확장돼 더 많은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