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DL이앤씨 분양 늘어 하반기 실적회복 예상, 1분기 실적은 기대이하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4-26 11:2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L이앤씨가 주택부문 매출 감소로 1분기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올해 주택분양이 늘어나 하반기에는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DL이앤씨 분양 늘어 하반기 실적회복 예상, 1분기 실적은 기대이하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DL이앤씨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1963억 원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형 현장의 준공으로 주택매출에서 공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780억 원, 영업이익 1731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됐다.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은 주택매출이 줄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올해 분양이 확대되며 하반기에는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DL이앤씨는 자체 분양목표 1만9천 세대와 자회사 DL건설의 8천 세대를 포함해서 연결기준으로 모두 2만7천 세대의 주택을 분양하겠다는 목표를 올해 초에 잡았는데 최근 목표를 상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 연구원은 “DL이앤씨의 별도 분양계획이 1분기 이후 약 2천 세대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 올해 분양 증가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