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프는 4월부터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커피큐브'와 함께 위메프카페에서 나온 커피 찌꺼기를 소재로 한 상품을 판매한다. <위메프> |
위메프가 재활용 아이디어상품을 판매한다.
위메프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제안하는 'WE MAKE IT'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위메프는 이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창작자들을 발굴, 협업해 친환경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4월에는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커피큐브와 함께 위메프카페에서 나온 커피찌꺼기를 소재로 한 상품을 판매한다. 커피큐브는 위메프카페에서 수거한 커피찌꺼기와 채소 추출물 등의 천연 재료를 활용해 연필과 화분키트 등을 제작했다.
앞서 2월 위메프는 패브릭 스튜디오 H22와 협업으로 택배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가방, 파우치, 카드지갑 등을 판매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버려질 수 있는 것을 새활용해 누군가에겐 필요한 물건을 만들겠다"며 "환경과 윤리적 소비에 대해 환기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