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건설공제조합 조합원에 820억 현금배당 결정, 순이익의 53%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4-21 18:2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건설공제조합이 829억 원을 조합원에 현금 배당한다.

건설공제조합은 2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12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0 사업연도 결산과 이익잉여금 처분을 의결하며 829억 원 규모의 조합원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제조합 조합원에 820억 현금배당 결정, 순이익의 53%
▲ 건설공제조합이 2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120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은 2020년 수익 4728억 원, 순이익은 1558억 원을 냈다.

2019년과 비교해 수익은 210억 원, 순이익은 25억 원 증가한 것이다.

건설공제조합은 이익잉여금 처분으로 순이익 1558억 원 가운데 829억 원을 조합원에게 현금배당하고 729억 원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하기로 했다.

현금배당하는 829억 원은 순이익의 53%에 이른다.

올해 배당금을 포함하면 건설공제조합이 8년 동안 조합원에 현금배당한 금액은 6162억 원에 이르게 된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증수수료 및 융자이자 할인 등 조합원 지원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지난해보다 높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조합 본연의 공공성 강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