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글로벌본드 5억 달러 규모 발행 성공, "건전한 신용도 주효"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4-21 17:16: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이 5억 달러(약 5600억 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이번 채권 발행에 모두 120개 투자사가 목표금액의 4배에 이르는 20억 달러(약 2조2천억 원) 규모를 주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수원 글로벌본드 5억 달러 규모 발행 성공, "건전한 신용도 주효"
▲ 한국수력원자력 기업 로고.

한수원은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9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최초 제시금리(IPG)를 공개한 뒤 투자자를 모집했다.

투자자 모집에 성공하면서 한수원은 최초 제시금리 대비 32.5bp를 절감한 57.5bp로 가산금리를 확정했다.

한수원의 국제 신용등급은 A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한수원에 Aa2, AA 등급을 각각 부여하고 있다.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재무처장은 “한수원의 건전한 신용도와 적극적 채권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회장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