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자체브랜드상품 유어스를 역직구로 수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4-18 14:0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 자체브랜드상품 유어스를 역직구로 수출
▲ GS리테일이 역직구 사이트 '대박'을 통해 PB상품 유어스가 포함된 협업 상품 '유어스이즈대박'을 수출한다. < GS리테일 >
GS리테일이 자체브랜드(PB)상품을 역직구로 수출한다.

GS리테일은 역직구 사이트 '대박'을 통해 자체브랜드상품 '유어스'가 포함된 협업박스상품 ‘유어스이즈대박(YOUUS is Deabak)’을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편의점업계에서 자체브랜드상품을 역직구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유어스이즈대박은 스낵과 음료 등 14종의 유어스 상품과 희망나비 팔찌·배지·휴대폰줄 등 판촉물이 무작위(랜덤)로 제공되는 박스 패키지상품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여행을 못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박은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K-뷰티, K-패션, K-스낵 등 한국 제품을 상자에 담아 보내는 분기별 무작위 구독서비스를 운영한다.

GS리테일은 판매 데이터와 고객 반응을 분석해 연말까지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다양한 상품박스를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다. 하반기에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현지 슈퍼마켓에서 유어스 기획박스를 판매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채은수 GS리테일 해외소싱팀 담당은 “해외에서 한국 상품 역직구가 인기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협업 박스 상품을 시작으로 온라인 수출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