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나투어 주식 매수의견 유지, "코로나19 뒤 시장점유율 높여가"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4-12 08:3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투어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당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업황이 정상화된다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투어 주식 매수의견 유지, "코로나19 뒤 시장점유율 높여가"
▲ 송미선(왼쪽), 김진국 하나투어 각자대표이사.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하나투어 목표주가를 7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9일 하나투어 주가는 6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에 따른 여행업황 악화로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나투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0억 원, 영업손실 241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1.7% 줄고 적자를 이어가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대형여행사의 강점을 살려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성 연구원은 "업계 최상위권 상장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과거 20년 동안 선례를 볼 때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 시장 점유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2주간 자가격리가 없어지더라도 여행 가능 국가는 제한적이고 점진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는 전세기를 운영할 수 있는 대형여행사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호텔사업 중단을 비롯해  해외 자회사 폐회, 면세점 철수, 기타 자회사 청산 등 영업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성 연구원은 "자체 구조조정이 끝나면 고정비의 감소를 예상해 볼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지나간 이후에는 시장 점유율 상승, 온라인 영업확대, 비용감소 등을 통한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하나투어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64억 원, 영업손실 80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57.7%, 영업손실은 29.7%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 33.4조 제시, 이한우 "에너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최태원 손목 깁스에 엔비디아·메타·구글·소프트뱅크 CEO 서명, AI 반도체 협력 과시
대우건설 다시 힘 실린 오너경영 체제, 김보현 가덕도·원전으로 반등 총력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AI 신기술 악영향은 '기우' 평가, "큰 변화 아냐"
러시아 원유 공급망도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타격, 한국 수입 길 열려도 효과 미지수
[현장] 금호석유화학 주총서 자사주 처분 규정 마련, '경영권 분쟁' 수면 아래로
신한금융 진옥동 '일류신한' 뚜렷해진 방향성, 2기는 남보다 2배 빨리 달린다
에코프로 송호준 "전고체·소듐 등 차세대 양극재 상용화 앞당길 것"
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의결,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업 확장"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